대출을 알아보면서 접했던 여러 단어들에 대해 하나씩 정리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리할 내용은 금융채 금리와 CD금리입니다. 왜 금융 관련된 용어는 어렵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출을 받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내용인 금융채 금리와 CD금리란 무엇인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금융채 금리, 은행이 돈을 빌릴 때 지불하는 금리
  • CD 금리, 양도성 예금증서의 수익률

 

금융채 금리

 금융채 금리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금융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금융채란 금융기관이 돈을 빌리고 쓴 차용증을 의미합니다. 금융기관이라 함은 대표적으로 은행과 은행을 제회한 금융회사인 여신전문금융회사(예금을 받는 기능이 없이 대출만을 전문으로 하는 금융회사)를 이야기합니다.

 금융채 금리는 금융기관이 돈을 빌릴 때의 금리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 1억을 1년간 5%의 이자를 주고 돈을 빌렸다면 금융채 1년 금리는 5%가 되는 것입니다. 은행이 1억을 3년간 매년 5%의 이자를 주고 돈을 빌렸다면 금융채 3년 금리가 5%가 됩니다.

 

 

CD 금리

 CD, 양도성 예금증서는 예금의 한 종류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예금은 통장이 있는 반면 CD(양도성예금증서)는 말 그대로 증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CD에는 금융기관, 날짜와 금액만 적혀 있고 예금주나 기타 주인을 특정할 만한 내용이 있지 않습니다. CD에 적혀있는 금융기관에 적혀있는 날짜에 가져가면 적혀있는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CD 금리란 CD에 적혀있는 금액과 CD를 구입한 가격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1년 뒤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CD를 90만 원에 샀으면,  CD 1년 금리는 차액인 10만 원을 구입한 가격으로 나눈 11.1%가 됩니다. "CD 금리 = CD 수익률"로 생각하면 됩니다.

 CD 금리를 통해 경제 상황을 파악하기도 합니다. 경제가 활발해지면 다른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CD 금리( 수익률)가 낮으면 CD에 투자를 하지 않게 되니 CD에 적힌 금액보다 CD를 더 낮은 가격에 팔게 되고 CD 금리(수익률)는 높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경기가 나빠지면 CD에 적힌 금액보다 많이 낮추어 팔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CD 금리는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CD 금리와 경제 상황은 반대로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국고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CD 금리, COFIX 금리, 금융채 1년 금리, 금융채 금리와 대출금리

 영혼 끝까지 당겨서 썼던 마이너스 통장이 일 년이 지나 갱신할 때가 됐다. 작년에 금리가 한참 낮을 때 2.16% 낮다면 낮은 금리로 일 년 잘 썼는데, 이번에 연장하려고 봤더니 금리가 3.35%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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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을 받기 전에 알아봤어야 하는 금융채 금리, CD 금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CD 금리, 국고채금리가 경제 상황에 따라 어떻게 움직이는지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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