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저축계좌에서 운용하고 있는 ETF에 대해서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로 제일 좋아하는 종목인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에서 이름이 바뀐 TIGER리츠부동산인프라 ETF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를 선호하는 이유는 이 종목의 이름에 나와있습니다. 리츠, 부동산, 인프라와 고배당이라는 단어로 설명이 됩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리츠부동산인프라

 주식은 위험자산입니다. 아무리 안정적인 종목이라고 해도, 그 종목을 모아놓은 ETF라 하더라도 주식은 위험자산이 맞습니다. 회사는 언제든 어떠한 상황에서든 부도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ETF는 조금 다릅니다. 안정적인 부동산과 인프라를 운영하는 회사만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성종목과 비중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구성종목과 비중

 

 처음 이 ETF는 부동산을 다루는 리츠들만으로 구성을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가 출시할 때만 해도 리츠 주식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리츠와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는 맥쿼리인프라를 추가하면서 이름에 인프라를 명시하게 됐다고 합니다. 맥쿼리인프라를 추가해도 모자라서 당시에 고배당 주식을 몇 개 더 추가해서 ETF를 구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ETF 이름이 부동산, 인프라, 고배당이 된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 리츠 종목이 충분해졌고, 고배당으로 넣었던 주식은 제외를 하면서 이름을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로 바꾸었고 현재는 구성종목은 맥쿼리인프라와 리츠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배당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종목은 위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맥쿼리인프라와 리츠입니다. 맥쿼리인프라는 대표적인 고배당 주식이며, 나머지 리츠의 경우에도 운영수익의 대다수를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어 고배당 주식에 속합니다. 실제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분배금, 쉽게 말해 배당금은 연 4~6% 수준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분배금 지급현황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분배금 지급

 

 또한 분배금의 지급을 분기마다 지급을 하기 때문에 재투자에도 용이합니다. 고배당에 분기배당을 하는 종목이 흔치 않은 국내 상황에서 이는 괜찮은 안정적인 고배당 종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퇴직연금계좌던 개인연금계좌던 연금계좌는 안정적이며 꾸준히 성장해서 복리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종목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 아니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딱 맞습니다. 안정적인 부동산 자산을 운영하고, 수익의 대다수를 배당으로 지급하는 리츠 형태의 ETF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두 개의 개인연금계좌에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두 계좌 모두 계좌의 20% 정도는 이 종목으로 채울 예정이고 채워 놨습니다. 언제 연금을 받게 될지 모르겠으나, 그때까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꾸준히 모을 생각입니다.

 

 이 내용은 투자에 참고만 하시고, 결정은 심사숙고해서 본인 판단에 의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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