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에어드롭을 찾아보고 다니던 중 1inch new 토큰을 접하게 되었다. 사이트가 딱 봐도 스캠, 무료 에어드롭을 표면에 내세워서 펀딩을 받으려는 사기 사이트 같은 느낌이 드는 코인 에어드롭 사이트였다. 1inch 코인은 지금 시세가 7달러 정도 되는 Defi에서 유명한 코인인데, 1inch new라는 코인은 처음 본 것이었다.
뭐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이더리움 지갑 주소만 적어 넣으면 가입이 되는 것이어서 속는 샘 치고 한번 이더리움 주소를 남기고 가입을 했다. 그런데? 정말 inch 코인이 지갑에 들어와 있었다.
1inch new 코인
메타 마스크에 inch 코인이 들어와 있었는데, 토큰 추가를 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다. ENJ 엔진 코인 월렛에서 내 메타 마스크를 살펴볼 수 있는데, 엔진 코인 지갑으로 봤더니 메타 마스크 지갑에 inch 코인 80개가 들어와 있었다. 아직 시세가 형성된 코인은 아니라서 가치가 얼마인지는 모르나, 스캠인 줄 알았던 사이트가 정말 코인을 배포할 줄은 몰랐다. 스캠이 아니었나 보다. 사이트만 보고 스캠 여부를 판단하는 섣부른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inch new 코인 에어드롭 사이트와 비슷한 사이트가 많아서 스캠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UNIswap의 UNI 코인의 New인 UNIA 코인 펀딩 사이트, 에어드롭 사이트도 1inch new 사이트와 똑같은 느낌을 주는 사이트였다. 두 개의 사이트를 보고 스캠이라 생각했었는데, 둘 다 스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스쳐간다.
추가로 1 inch new 코인은 이더스캔에서 확인이 된다. 스캠이라면 이더스캔에 등록하고 이러지는 않았을 것 같다. 언젠가 어느 거래소에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메타 마스크에 넣어둬야겠다. 언젠가 가치를 갖게 되고 돈이 될 것 같다. 디지털 쓰레기가 될지 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일도 있다고 기록해 둬야겠다.
오늘은 교훈,
"아무리 허접한 사이트에 무료 에어드롭을 주는 코인일지라도 돈 드는 것 아니면 다 해보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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